사용자 삽입 이미지

 

따르릉~.


며칠 전 과학동아 편집실에 전화가 울렸답니다. “지구 미래 대예측 과학블록버스터 3부작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동아일보에 난 과학동아 2월호 광고를 보고 전화한 독자였죠. 사실 ‘지구 미래 대예측’은 과학동아 2월호 특집이었는데, 광고에서 3편의 포스터 그림을 보고는 시리즈 도서쯤으로 오해하셨나 봅니다. “과학동아 2월호를 사시면 그 안에 있어요”라는 답변을 들으며 속으로 웃었지만, 이번에 시도한 독특한 스타일의 광고가 효과가 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우와 과동 2월호 대박인가^^).


과동 2월호에는 3명의 기자가 의기투합해 기자직을 과감하게 버리고(?) 과학블록버스터 3부작의 감독(?)으로 나섰습니다. 올해는 유엔이 정한 ‘행성 지구의 해’랍니다. 이를 기념해 지구의 머나먼 미래를 대기학, 지질학, 천문학의 관점으로 각각 짚어 보는 특집 ‘지구미래 대예측’ 과학블록버스터 3부작을 마련하면서 프롤로그를 영화 같은 시나리오로 시작했습니다.


1만 5000년 뒤 ‘또 하나의 투모로우’ 빙하기를 맞아 눈물겨운 사랑을 하는 오웰 부부…, 2억 5000만 년 뒤 생성된 초대륙의 중심을 탐사하는 ‘판게아 프록시마 원정대’…, 그리고 25억 년 뒤 뜨거워진 태양 앞에서 소행성 야누스를 움직여 인류의 터전인 지구를 구원하려는 ‘인류구원프로젝트’….


흥미진진한 시나리오에 내심 영화제작사에서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과욕일까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넘 자신 만만한가^^).


또 과동 2월호를 꼼꼼히 보시면 과동 기자 4명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특집 과학블록버스터 3부작의 예고편 필름(?)에 각 담당기자 사진이 들어있지요. 나머지 1명, 미스 과동(맞아?)은 어디에 숨어있는지 독자 여러분이 찾아보세요. 참고로 볼펜을 물고 있던가?
 
글_이충환 부편집장

Posted by 목정민